그들이 있었다 (개정판) 2

· 그들이 있었다 (개정판) 2권 · 텐북
eBook
266
페이지

eBook 정보

<본 작품은 2020년에 출간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전면 개정판입니다.>

<※주의: 본 작품은 역하렘적인 요소와 가학적이고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비윤리적인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삶이 원수처럼 너를 쫓게 하겠어.”


한 여자와 세 남자의 사랑과 우정, 음모와 배신 그리고 하드보일드 복수극의 레퀴엠.


*


“약속하세요. 공소 시효 끝날 때 그 일은 무조건 묻어 주는 걸로.”

“좋아.”

남자들의 권력 싸움에 제가 휘말렸다는 걸 안다.

“8년까지 안 가도 인질로서 네 가치가 없어지면 알아서 버릴 거니까 염려하지 말라는 뜻이지.”

그 말은 공소 시효가 끝나기 전에 진우와 재민이 연호에게 패배하게 된다면 저도 필요 없어진다는 뜻이겠지. 

연호가 언제 차현 그룹 다음 회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빼앗긴 제 자리를 찾을 모양인가 보다.

“그래 좋아, 각서든 뭐든 내뱉은 말 꼭 지켜. 너 차연호잖아.”

“걱정하지 마.”

“그리고 만약 나중에 딴말하거나 약속 어기고 두 사람 건드리면 나 가만히 안 있어… 진짜야.”

자신만 아니었다면 평범한 삶을 살았을 그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리라.

진우와 재민을 지킬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이 eBook 평가

의견을 알려주세요.

읽기 정보

스마트폰 및 태블릿
AndroidiPad/iPhoneGoogle Play 북 앱을 설치하세요. 계정과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어디서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 및 컴퓨터
컴퓨터의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여 Google Play에서 구매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습니다.
eReader 및 기타 기기
Kobo eReader 등의 eBook 리더기에서 읽으려면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기기로 전송해야 합니다. 지원되는 eBook 리더기로 파일을 전송하려면 고객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