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이수빈, 결혼적령기 25세를 넘기면 안 된다는 모친의 재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만 우선인 그녀는 스물일곱 살 커리어우먼인데 이 남자, 낙하산 타고 방송국에 부임한 총괄이사 권진수가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그녀에게 있어 남자라는 존재는 생각조차 하기 싫을 만큼 아픔인 줄 모르고 자꾸만 들이대는 진수를 받아들일 수 없는 수빈의 저항은 갈수록 지쳐 가고……. 하지만 수빈의 거부는 진수의 가슴 가득한 열정을 건드리는 도화선이 되었으니……. “당신은……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어……. 당신이 자꾸 그러면 내가 당신 집으로 가든가. 아니면 당신을 내 집에 먼저 데려다 놓을 거야……. 그리고 또 한 가지. 무조건 출, 퇴근도 같이 할 거야. 알아들었어?” “난 싫어요! 무조건 싫어요…….” 수빈의 말에 싸가지가 다시 다가온다. 수빈은 도망가려 했지만 자신을 잡는 힘이 너무 세서 도망치지도 못했다. “싫다라, 오늘부터 당신은 나와 같이 지내는 거야……. 날 피할 수는 없을 거야……. 내가 지난번에 경고했을 텐데. 난 마음먹은 것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 본문 내용 중에서 -
Romance
Звесткі пра аўтара
일상에 지쳐 있을 때 좋아하던 로맨스를 써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글쓰기. 새드도 나름 좋아하지만 언제나 해피엔딩에 가슴 설레 하고 글을 쓸 때마다 남자 주인공에 푹 빠져 글쓰기를 좋아한다. 로망띠끄와 바로북에서 활동 중. 얼음원시인의 사랑, 껍질 속에 감추어진 살아, 당신은 내 스타일이 아니야 등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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