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아무리 발버둥 치면서 살더라도 결국은 죽는다. 한 평 남짓한 땅덩이에 묻히거나 아니면 한줌의 재로 사라진다. 그리고 몸은 흙으로, 골수는 물로, 체온은 불로 공기로, 바람이 되어 왔던 그 곳인 자연으로 간다. 그 자연으로 회귀할 우리는 살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살아야 한다. 그것은 자연이, 환경이, 생명이 서로가 소통하며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연이 오염되면 환경도 오염되고 환경이 오염되면 사람 역시 오염된다.
영통이 열려 깨우침을 얻게 되면 자연과 사람이 연관되지 않은 것들이 없다. 물이 오염되면 사람의 피가 오염되고, 땅이 오염되면 우리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식물 역시 오염된다. 그리고 사회 역시 둔탁해 진다. 깨끗한 자연은 곧, 생명이며 사회를 화평하게 평화롭게 조화롭게 해 준다. 왜냐하면 자연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은 사람 자체가 신성하며 사랑이 가득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저자.김남열
김남열
- 경남 창원 생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 기자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전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 뉴스 시인, 월간매거진 발행인
- 현 시인, 수필가, 평론가, 문화기획자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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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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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불, 폭풍전야 등. 시, 수필, 평론 등 100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