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 게 아니라, 끝까지 살아내고 싶었어요.” 무너지지 않으려는 몸부림, 아무도 몰랐던 삶의 균열. 이 책은 한 여성의 치열했던 인생 기록이자, 수없이 무너졌다가도 다시 ‘살아보기로 한’ 날들의 이야기입니다. 가난한 어린 시절, 보호받지 못한 학창시절, 부채와 생계, 가족의 해체, 실패한 사업까지. 저자는 그 모든 결핍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단단하지 않아도,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씩 나아가고 버텨낸 기록은 어느새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특별한 사람의 성공담이 아닙니다. 지극히 평범하고도 현실적인 한 사람의 고백입니다. 하지만 그 진심이, 지금 포기하고 싶은 당신의 마음에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렇게 말합니다.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