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흔히 독서나 운동, 영어 공부 등 새로운 무언가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실천해보려고 애쓰지만 인생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 평범한 하루를 180도 달라지게 만드는, 아주 쉽고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변화의 힘을 가진 마법이 있다. 바로 ‘글쓰기’다. 서른아홉, 인생의 전환점인 마흔을 앞두고 글을 쓴 후로 무려 7년 동안 펜을 놓지 않고 일상의 모든 것을 재료로 글을 쓰고 있는 저자 김민태 PD는 ‘그저 있었던 일을 쓰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달라지고 특별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글을 쓰는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 글을 쓰는 행위 그 자체’이며, ‘메모든 SNS든 일기든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이나 생각에 대해 단 한 줄을 쓰기만 해도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우리 삶에 강력한 변화를 일으키는 글쓰기의 중요성과 세 가지 효과(자기효능감, 긍정적 정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근거를 들어 설명하며, ‘일상적 글쓰기는 인생을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트리거다!’라는 메시지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