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범준은 세 아이의 아빠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시쳇말로 ‘실컷 놀다가’ 마흔 즈음에 결혼에 ‘성공’했다. 부지런한 것을 싫어하고 한가한 것을 좋아하는 그에게 사람들은 아빠가 된 걸 기적이라고 했다. 늘 “제발 나를 귀찮게 하지 마!”라고 외치고 다니던 그가 어느 날 ‘새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 새 멀어진 아이들과 친해지기로 마음먹은 거다. 그는 아이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아빠 스타일’ 육아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책 속에는 아이에게 관심은 있지만 육아에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 서툴고 부족한 아빠들이 어떻게 하면 아이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그 방법이 매우 쉽고 즐겁게 소개되어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하나로통신(SK브로드밴드), 유니텔(삼성SDS)을 거쳐 현재 LG U+에서 근무 중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말의 흐름’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를 분석하고 개선하여,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상대방이 행복해지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만드는 데 희열을 느낀다.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등에서 청소년 커뮤니케이션을, LG그룹 및 삼성그룹 등의 대기업과 KB국민은행 등의 금융기관, 기타 KIST 등의 공공기관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솔루션을 전파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내 아이를 바꾸는 아빠의 말》,《약이 되는 칭찬, 독이 되는 칭찬》, 《끌림의 대화》, 《회사어로 말하라》, 《남자어로 말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