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말하다

· Chungrim Publishing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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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전 앵커가 말하는 ‘세상을 바꾸는 뉴스의 힘’ 김성준 전 앵커는 SBS 기자 공채 1기로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를 두루 거쳐 미국 워싱턴 특파원, 청와대 출입기자, 메인 뉴스 앵커로 활동한 경력 25년의 방송기자다. 김성준 기자의 앵커 멘트는 시청자들이 뉴스에 귀를 기울이도록 만들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는데, 특히 클로징 멘트는 세간에서 ‘촌철살인’으로 비유되며 오랫동안 회자되곤 했다. 『뉴스를 말하다』는 이제 다시 보도국 데스크로 돌아온 김성준 기자가 그동안의 취재 기록과 앵커 시절 클로징 멘트를 돌아보면서 뉴스에 대한 작은 바람을 담아낸 책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뉴스의 힘은 무엇인지, 뉴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세상에 대한 소망을 밝힌다. 이 책에서 저자는 뉴스에 관해 말하면서도, 언론과 저널리스트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나 주장을 담지 않으려고 애썼다. 때로는 오래전 취재 현장의 기억을 떠올리거나 기자 시절에 경험한 개인적인 이야기, 부끄러운 실수담을 꺼내기도 하면서 자신의 뉴스를 돌아본다. 화제가 된 뉴스 클로징 멘트 역시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었으며 보도국 전체의 치열한 고민과 의견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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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성준은 SBS 공채 1기 기자, 現 정치부장, 《SBS 8 뉴스》 前 앵커 《SBS 8 뉴스》를 통해 메인 앵커로 잘 알려진 김성준의 본래 업(業)은 ‘방송기자’다. 1991년 언론계에 첫 발을 내딛고 지금까지 약 25년간 국내외의 수많은 취재 현장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보도국 기자, 앵커로서 뉴스를 전해왔다. 1991년에 SBS 공채 1기로 입사하여 사회부(1991~1994년), 정치부(1994~1998년, 2001~2004년), 경제부(1998~2000년)를 거쳐 미국 워싱턴 특파원(2004~2007년)을 지냈으며, 이후 정치부에서 청와대 출입기자(2007~2009년)로 활동했다. 1999년 주말 《나이트라인》 앵커를 시작으로 아침 종합 뉴스 프로그램 《모닝와이드》(2002~2004년, 2009~2011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4년간 《SBS 8 뉴스》 메인 앵커를 맡았으며, 2013년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앵커부문 상을 수상했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학사,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겸임교수로 가르쳤으며, 페이스북 ‘SBS 뉴스 김성준 기자의 창’을 통해 뉴스와 세상에 관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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