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처음엔 시를 몰랐습니다

· 리드앤두(READ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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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좋아진 당신에게,

두 젊은 시인이 건네는 다정한 시 읽기 안내서


황인찬, 문보영, 김리윤, 차도하…

시인들이 뽑은 시를 함께 읽으며 시와 한 걸음 가까워진다


《우리 모두 처음엔 시를 몰랐습니다》는 시를 어렵게만 느꼈던 분들을 위한 특별한 안내서입니다. 텍스트힙 시대라는데, 시를 좋아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시집을 열면 괜히 자신감이 떨어지나요? "시는 잘 몰라서요…"라고 자신 없게 말해왔다면 김연덕, 강우근 두 시인의 다정한 안내와 함께 시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이 책은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대신 ‘이해하지 않아도 좋아할 수 있다’고, ‘잘 몰라도 괜찮다’고 말해줍니다. 두 시인이 시를 처음 만났던 순간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어떤 시집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같은 독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합니다. 또한 황인찬, 김리윤, 차도하, 문보영 등 지금 이 시대를 써내려가는 시인들의 작품과 함께, 각 시마다 해석이 아닌 감상을 끌어내는 질문을 제공합니다. 정답 없는 시 읽기, 내 감정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 읽기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어긋나는 순간들을 경험합니다. 당신의 삶 속에는, 당신의 이야기 속에는 이미 너무 많은 시가 깃들어 있어요.” _본문 속에서 시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시를 좋아하고 싶은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시 가까이에 머물 수 있기를 바랍니다.

About the author

저: 김연덕

2018년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 《폭포 열기》, 《오래된 어둠과 하우스의 빛》이 있다. 아름답지 않은 마음과 만나는 아름다움이 시 안에 있다고 믿는다.

저: 강우근

202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이 있다. 시를 쓰면서 다양한 존재와 닿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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