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욱
베스트셀러보다 ‘내가 좋아하는 책’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욕심과 함께 팔십 평생을 책의 곁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왔다. 저자는 책이 좋아책을 사 모으는 장서가로, 한편으로는 기사를 쓰고 번역을 하고 글을 쓰는 글쟁이로 삶을 일궜으며 앞으로도 책 읽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자기계발서와 실용서로 뒤덮여 있는 지금의 책읽는 문화가 바뀌어 나가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했다. 이후 한국생산성본부 출판기획위원으로서 10년간 기획과 집필, 번역을 전담했으며 현대, 삼성, 농심, 대우, 코오롱, 제일제당 등 기업 홍보지에 매년 칼럼을 집필하기도 했다. 현재 칼럼리스트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폭주 노년》, 《탈무드에서 마크저커버그까지》, 《그들의 말에는 특별함이 있다》, 《난세에는 영웅전을 읽어라》등이 있으며 《니체의 숲으로 가다》, 《톨스토이, 길》, 《인간의 벽》등 200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