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페루 : 세상 끝에서 혼자 걷는 산책 혹은 여행

· 은행나무
5.0
1 review
Ebook
480
Pages

About this ebook

페루에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까지 카피라이터 제니의 남미 여행기 『시작은, 페루』는 어느새 중견 카피라이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성장해 글로벌 광고회사에서 굵직한 광고를 전담해온 김재호(제니)의 남미 여행이 담긴 여행 에세이다. 대한민국 ‘꽃청춘’들이 선택한 여행지 페루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까지 여유 있게 돌아본 남미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경쟁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광고업계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사이, 서른을 훌쩍 넘겨버린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장기간의 여행을 떠났던 저자는, 소박한 삶이지만 일상과 자연에서 행복과 감사를 느끼며 살아가는 남미 사람들을 통해 큰 위안과 치유를 얻는다. 인생의 두려움이 폭풍처럼 휘몰아칠 때, 그 두려움과 맞서기 위한 치유의 길로 떠난 남미여행. 세상 끝에서 그녀가 마주한 여행의 모습은 과연 어떤 느낌인지 함께 떠나보자.

Ratings and reviews

5.0
1 review

About the author

저자 : 김재호 저자 김재호는 경북 안동에서 나고 자라,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광고회사 오리콤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지금은 광고회사 TBWA KORE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명함만 그렇게 말할 뿐, 진실은 금융 광고를 할 때는 경제 연구원이고, 건설 광고를 할 때는 목수고, 이동통신 광고를 할 때는 트랜드세터다.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지만, 수많은 브랜드를 대하며 수많은 인생을 사는 광고의 매력을 감사히 여긴다. 여행을 좋아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유한한 인생이 만나는 무한한 가능성. 도시는 도시 대로, 자연은 자연 대로. 저마다의 아름다움으로 발길을 끈다. 가본 곳보다 가보지 않은 곳이 더 많다는 게 늘 문제이자 기쁨이다. 여행작가라는 말은 거창하지만, 멕시코 여행기 《멕시코 일요일 2시》의 저자이기도 하다.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