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끼 많은 유부녀 감별 & 공략법

김지환

02.2016 г. · Kyobobook 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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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고 모든 유부녀가 외도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떤 유부녀는 외롭지 않아도 외도를 한다. 많은 유부녀들이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륜을 꿈꾸곤 합니다. 그러나 외로운 모든 유부녀들이 외도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혼자서 그것을 견디는 유부녀가 있는가 하면, 남편에게 특별한 불만족이 없어도 스스로 남자를 찾아나서는 유부녀도 있습니다. 이는 모두 각자의 성격과 스타일의 차이 때문에 생겨나는 일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그 사람들만의 성격적 특징이 있듯, 외도와 불륜을 저지르는 유부녀들도 그 사람만의 성격적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유부녀에게 들이대 봐야 결국 본전도 못 찾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실 불륜도 돈과 시간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과연 상대 유부녀의 외도 가능성이 높은지 낮은지를 알아야 합니다. 물론 이것을 단번에 판별해 내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오랜 경험이 축적되다 보면 어느 정도 그런 유부녀들의 성격은 일정하게 패턴화 되곤 합니다. 아이들을 오래 다루어본 학교 선생님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학기가 시작할 때 딱 1시간만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면, 똑똑한 애, 그렇지 않은 애, 적응 잘하는 애, 그렇지 못한 애가 눈에 들어온다.” 마찬가지입니다. 유부녀를 많이 만나본 사람들은 처음에 1~2시간 정도만 이야기하고 간단하게 술 한 잔만 해도 불륜이 가능한 유부녀인지 그렇지 않은 유부녀인지 알아채곤 합니다. 이 책의 지혜가 적지 않은 남녀에게 사랑과 행복의 지름길이 되길 기대합니다.

За автора

저자 김지환은 서울에서 대학을 나왔고 현재 글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유난히 ‘유부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심지어 총각임에도 불구하고 유부녀를 사귀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을 정도다. 두 번 결혼했지만 모두 이혼을 한 뒤 아직도 유부녀에 대한 로망을 잊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부녀를 주제로 한 글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 물론 현재도 유부녀를 사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