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태형 사람의 마음과 심리 치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저자 김태형은 심리학 연구에 평생을 바칠 뜻을 품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한 후 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그러나 80년대를 뒤흔든 민주화 운동과 주류 심리학에 대해 강한 실망감과 회의를 느껴 학자로서의 꿈을 접고 한동안 사회운동에 몰두했다가, 중년의 나이가 되어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그가 사회운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이 시기의 생생한 경험은 사람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해주었고 학문적 견해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심리학자로서 기존 심리학의 긍정적인 점을 계승하는 한편, 오류를 과감히 비판하고 극복함으로써 올바른 심리학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이론을 현실에 적용해 여러 인물들, 특히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분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 심리학 연구 및 상담, 집필,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교보문고 [북모닝 CEO] 북멘토, 한경 HiCEO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부모-나 관계의 비밀』(공저), 『성격과 심리학』(공저), 『스키너의 심리상자 닫기』, 『베토벤 심리상담 보고서』(대한출판문화협회 2008년 올해의 청소년도서 선정), 『새로 쓴 심리학』, 『심리학자, 정조의 마음을 분석하다』, 『심리학자, 노무현과 오바마를 분석하다』,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불안증폭사회』『로미오는 정말 줄리엣을 사랑했을까?』, 『세계사 심리코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