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읽어야 아는 바보

·
· 서해문집
4.5
2 reviews
Ebook
172
Pages

About this ebook

조선의 독서광 김득신의 어린 시절을 다룬 책입니다. 10세에 글을 깨치고, 20세에 첫 글을 짓고, 59세에 과거에 급제한 참된 지식인 백곡 김득신. "바보"에서 조선 최고의 시인으로 인정받기까지 그의 공부법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 400년 전 서재에 꽂힌 책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바보 도령 김득신의 치열한 책 읽기를 그려냅니다. 천재 시인이라기보다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해 벼슬길에 오르고 훌륭한 시를 남긴 시인 김득신의 서재에 꽂힌 책들을 살려내 그의 어릴 적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내게 주어진 재능보다는 노력이 내 미래를 좌우한다는 메시지와 책을 읽는 태도와 책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속속들이 들려줍니다.

Ratings and reviews

4.5
2 reviews

About the author

글 : 김흥식 어려서 한문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 온갖 고전을 즐겨 읽었다. 그 후 나이를 먹어가면서 책 읽는 재미에 빠져 도서관을 집 삼아 살다가, 문득 책이 재미뿐 아니라 세상을 올바로 사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까지 전해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평생 책을 내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출판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책을 내면서 또 다른 욕심을 냈으니 직접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낸 책이 우리 고전 번역서인 《징비록》, 《택리지》, 그리고 책 읽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하고 싶어 쓴 《세상의 모든 지식》, 《한국의 모든 지식》 등이다. 그 외에 고전 시리즈 "오래된 책방"과 "서해클래식"을 기획하는 등 독자에게 고전을 더 쉽고 즐겁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쓴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을 읽은 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초등학생부터 60대에 이르는 모든 시민을 상대로 열정적인 강연도 하고 있다. 그림 : 김수자 덕성여자대학교 산업미술학과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TV+사람' 전을 비롯해, 시와 일러스트의 만남을 담은 '일러스트 에세이-블루' 전을 열어 호평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넥타이를 잘라 버린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세상을 깨운 소박한 자연인 니어링 부부》 《세계를 무대로 내 꿈을 연주하고 싶어요!》 《사막의 초록 왕국》 《인사동 가는 길》 《봄 여름 가을 겨울 창덕궁 나들이》 등이 있다.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