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나관중 중국 명나라 초기의 작가 그는 산서성 태생으로 본명은 본(本)이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최하급 관리였다는 것밖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송대와 원대에 유행한 이야기책을 기초로 구어체 장편소설을 쓴 선구자였으며, 시내암(施耐庵)과 함께 쓴 《수호지》 외에 《평요전》(平妖傳) 등 여러 편의 소설과 3편의 희곡집을 남겼다. 평역 : 이동진 시인, 소설가, 번역가, 전직 외교부 대사 그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다. 미국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국방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주이탈리아 참사관, 주일 총영사,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하였다. 으로 문단에 데뷔 한 후, 등 25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영문판 시집 은 독일 Peperkon사에서 출간하였다. 희곡집 《금관의 예수》 《독신자 아파트》, 장편소설 《우리가 사랑하는 죄인》 《외교관》, 번역서 《장미의 이름으로》 《걸리버 여행기》 《제2의 성서》(신약•구약) 《링컨의 일생》 《명상록》 《세계 영웅사》 《1분 군주론》 등 수십여 권이 있다. 기획 : 서희 출판기획자, 편집자, 번역자 그녀는 책읽기를 좋아하여 책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는 지(紙)류계의 책쟁이다. 20여 년 동안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하면서 인문, 철학, 역사, 문학, 자기계발, 아동 등 다양한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번역자(영어, 일어), 프리랜서 출판기획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책의 정보는 영원히 공존한다’고 믿는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책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고 감성을 깨워 책읽기의 참맛을 알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