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그리어 헨드릭스 출판사 사이먼앤슈스터에서 20년 동안 편집자로 일하며, 수백 권의 책을 편집했다. 출판사를 떠난 후 세라 페카넨과 함께 집필한 첫 소설 《우리 사이의 그녀》로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익명의 소녀》,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까지 총 세 권의 소설을 공동 저작했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타임스〉, 〈얼루어〉,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에 기고했다. 남편, 두 아이와 함께 맨해튼에 살고 있다. 세라 페카넨과 그리어 헨드릭스는 작가와 편집자로 일곱 권의 소설을 작업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은 20년 지기 동료이자 친구다. 2015년 헨드릭스가 출판사를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 페카넨은 강한 여성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을 함께 써보자고 제안했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2018년 《우리 사이의 그녀》를 세상에 내놓았고,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이 소설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끄는 제작사 엠블린파트너스에서 영화화를 확정했다. 이후 발표한 《익명의 소녀》로 이 스릴러 듀오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하며, 스릴러 작가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전작에 이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TV시리즈 〈워킹데드〉 제작사인 eOne에 드라마 판권이 판매되었다.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은 여성들의 관계와 내밀한 심리를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로 여성 독자들을 사로잡은 두 사람의 세 번째 책이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마리끌레르〉에서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여성 작가 소설’로 꼽히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작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저자 : 세라 페카넨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라 페카넨은 기자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탐사 보도 기자로 활동하면서 〈워싱턴포스트〉, 〈USA투데이〉 등 여러 일간지에 글을 발표했고, 특종 기사로 상을 받기도 했다. 여덟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을 얻었고, 그리어 헨드릭스와 함께 쓴 심리 스릴러 《우리 사이의 그녀》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다시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다. 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워싱턴 D.C. 교외에 살고 있다. 역자 : 이영아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익명의 소녀》,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걸 온 더 트레인》 등 심리스릴러 소설을 비롯해,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마음의 문을 닫고 숨어버린 나에게》, 《쌤통의 심리학》 등 인문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