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오늘부터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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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낙원구 행복동. 그곳에서 집을 지어 살고 있던 난장이 김불이는 아내와 큰아들 영수, 둘째 영호, 그리고 막내딸 영희를 두고 단란한 가족을 이루며 하루하루 가난에서 벗어날 꿈과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염전지인 그곳이 오염으로 인해 재개발에 들어간다는 소식은 행복동에 불행의 파도가 밀려든다. 부동산 투기업자 박우철은 주민들의 주택 분양권을 사들여 큰돈을 벌어들이지만, 분양권을 판 이웃들의 삶은 나락으로 치닫는 현실에 영수는 분노하지만, 현실에 순응하려는 아버지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인다. 결국, 막내 영희마저 박우철의 꾐에 빠져 허황된 꿈을 꾸다 현실을 자각하고 우철에게 팔아넘긴 주택 분양권을 찾아 아버지의 이름으로 분양권 신청을 한 후, 집으로 돌아오지만, 그녀가 맞닥뜨린 현실이란 비참하기 짝이 없다.

 

[본 영화 수상내역] 

제1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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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简介

서라벌예술대학교의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시나리오 작가로 많은 작품에 참여하였다.

1969년 ‘몸 전체로 사랑을’로 서울신문 서울문예시나리오부문에 당선,

1972년 ‘사랑을 찾습니다’로 동아일보신춘문예 시나리오부문에 당선되었다.

 

1972년 <몸 전체로 사랑을>로 감독에 데뷔하여 <묘녀>(73),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78), <불>(79), <갑자기 불꽃처럼>(80),

<외출>(82), <이별없는 아침>(85) 등의 작품을 감독하거나 각본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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