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띵 벗(Nothing but)

· 나인
电子书
513

关于此电子书

“근데….”


입술을 떼어 낸 건일이 엉덩이를 주무르며 말했다.


“서로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피차 주무르는 건 마찬가지인 마당에.”


중얼거린 건일이 슬쩍 시선을 내렸다. 버클을 막 풀어 낸 여자의 손이 단단하게 부푼 그의 바지 앞섶을 주무르고 있었다. 여자의 손길에 그렇지 않아도 단단해진 분신이 점점 더 크기를 키워 갔다.


“라정언.”


아랫배가 잔뜩 조여드는 순간, 여자의 입술이 움직였다. 웬일로 이름을 알려 주나 싶어 쳐다보자, 여자가 선심을 쓰듯 덧붙였다.


“마음에 들어서 알려 주는 거야.”


바지 지퍼를 내린 여자가 드로어즈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눈을 맞췄다. 그러고는 고무찰흙을 만지듯 주물렀다. 고작 손바닥이 닿았을 뿐인데 벌써부터 강렬한 자극이 등줄기를 타고 내렸다.


“최건일.”


골반에 걸쳐 있던 원피스를 단숨에 쭉 당겨 벗긴 건일이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늦었지만 반가워.”


여자, 정언이 늘씬하게 뻗은 다리를 꼬며 말하자 씩 입꼬리를 당긴 건일이 몸을 세워 드로어즈와 바지를 한꺼번에 벗어 버렸다.

作者简介

저자 - 일락


삼락(三樂) 가운데 첫째가는 즐거움을 바라고 소망함.


〈출간작〉


절륜하시네요. 므흣하시네요. 29금의 반려. 순결한 악마. 어큐트(acute). 그래서, 너를. 너 없던 시간들. 언익스펙티드(Unexpected). 자고 일어났더니 신데렐라 언니가 되어 있었다. 오로지 당신뿐이어서.

为此电子书评分

欢迎向我们提供反馈意见。

如何阅读

智能手机和平板电脑
只要安装 AndroidiPad/iPhone 版的 Google Play 图书应用,不仅应用内容会自动与您的账号同步,还能让您随时随地在线或离线阅览图书。
笔记本电脑和台式机
您可以使用计算机的网络浏览器聆听您在 Google Play 购买的有声读物。
电子阅读器和其他设备
如果要在 Kobo 电子阅读器等电子墨水屏设备上阅读,您需要下载一个文件,并将其传输到相应设备上。若要将文件传输到受支持的电子阅读器上,请按帮助中心内的详细说明操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