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 (문학동네시인선 115)

· 문학동네시인선 第 115 本图书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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关于此电子书

"죽고 싶은 것과 살고 싶지 않은 것은 달라요

둘 사이의 공백을 견디는 게 삶이죠"

―살아가는 것과 살아지는 것에 대하여. 나의 속도와 세상의 속도에 대하여. 

데뷔 23년, 시인 이용한의 세 번째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115 이용한 시집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을 펴낸다.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해, 첫 시집 『정신은 아프다』을 1996년에, 두 번째 시집 『안녕, 후두둑 씨』를 10년 뒤인 2006년에 펴냈으니 무려 12년 만이다. "등단 후 10년은 여행가로 떠돌았고, 이후 11년은 고양이 작가로 활동"했다 말하는 그. "돌아갈 곳 없는 이상한 방랑"은 그칠 줄 모르고, "삶은 복잡하지만 생존은 단순한 거"라는 "묘생"을 곱씹는 시에서 지난 삶의 흔적이 엿보인다.

作者简介

1969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정신은 아프다』 『안녕, 후두둑 씨』가 있으며, 산문집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등과 동화 『고양이 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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