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세계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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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베개
電子書
198

關於本電子書

신라 말기인 9세기경에서부터 조선 후기인 19세기까지의 우리 소설, 즉 ‘천 년의 우리 소설’ 가운데서 시공간의 차이를 뛰어넘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명작만을 가려 뽑은 시리즈 《천년의 우리소설》 이 책이 담고 있는 작품들은 바로 낯선 세계로의 여행을 보여 주는 소설들이다. 이 작품들에는 이른바 ‘이인’(異人)이 여럿 등장한다. 이인이란 간단히 말해 ‘이상한 사람’이다. 세상의 통념에 부합하지 않을뿐더러, 우리가 지닌 합리적 판단의 밖에 있는 사람들이다. 말하자면 우리 손아귀에 잡히지 않는 그런 존재들이다. ‘초월’을 향한 열망,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세계의 ‘경계’와 통념을 뛰어넘고자 하는 발상, 낯선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이 투영되어 있는 이 작품들이 힘겹고 지루한 일상, 치열한 무한 경쟁으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작은 계기가 될 것이다.

關於作者

Hee-Byung, Park,朴熙秉 서울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전기소설의 미학』으로 1998년 제3회 성산학술상을 받았으며, 『한국의 생태사상』으로 제40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인문과학 부문 저작상을 받았다. 경성대 한문학과 교수와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고전산문과 비평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사상사와 예술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 분과학문의 틀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새로운 글쓰기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고전인물전 연구』(한길사), 『조선 후기 傳의 소설적 성향 연구』(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선인들의 공부법』, 『한국 고전소설의 세계』(공저), 『한국의 생태사상 - 돌베개 한국학총서 3』(돌베개), 『거기, 내 마음의 산골마을』(그물코)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나의 아버지 박지원』, 『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골목길 나의 집』 등이 있다. 鄭吉秀 조선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한국 고전장편소설의 형성 과정』이 있고, 논문으로 「〈광한루기〉 평비評批 분석」, 「〈운영전〉의 메시지」 등이 있으며, 편역서로 『길 위의 노래-김시습 선집』, 『사랑의 죽음』(천년의 우리소설 1) 등이 있다. 한국 고전소설과 조선 시대 한문 산문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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