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혹한 친구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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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힘들었다니까. 인상 쓰지 마. 난 네가 토라진 그 표정도 귀엽지만 날 보고 웃어주는 모습이 제일 좋아. 내 손도 놓지 말고 계속 잡고 있을 거야”

“놓지 마. 이렇게 깍지 끼고 같이 자자.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이 기다란 손가락을 내 안에 넣어줘. 그렇게 오빠로 가득 채워줘. 몸도 마음도”

“너… 언제부터 이렇게 야한 여자로 변한 거야? 원래 이랬나? 사람 미치게 만드는데? 도시연.”

“아닌데. 나 지금 프로포즈 한 건데. 나랑 이 밤과 아침을 함께 보내 달라고”

“너는! 후… 아니다.”

먼저 말하려고 했는데 욕조에서 물이 뿌옇게 변할 때까지 시연과 관계를 갖다가 타이밍을 놓친 승조가 이번에도 순서를 빼앗기자 뾰로통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기다란 손가락으로 아무렇게나 머리를 쓸어올린 승조가 시연의 커다란 두 눈을 보고 말했다.

“도시연 잘 들어. 다시 말하지 않을 거니까. 이생에서는 나는 너 단둘이 행복하게 살아갈 거야. 괜히 아이에 대한 희망을 품거나 너에게 시술을 하라고 권유하지도 않을 것이고, 널 혼자 내버려 두지도 않을 거야. 그러니까…….”

승조가 크게 심호흡을 하고 난 뒤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나랑 결혼하자.”

“지금 대답해야 해?”

예상치 못한 반응에 승조의 눈이 동그랗게 변하더니 헛웃음을 터뜨리며 물었다.

“네가 대답하기 싫으면 하지 마. 네 몸에 물어보면 되니까.”

시연을 침대에 눕힌 승조의 입술이 가슴으로 내려갔다. 빳빳하게 선 유두를 도톰한 혀를 내밀어 빙글 돌리며 괴롭혔다. 왼쪽 가슴에도 손을 쉬지 않고 놀리며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비틀었다.

“아흣!”

시연이 몸을 부르르 떨며 승조의 탄탄한 가슴을 밀어냈다. 본능적으로 몸을 뒤틀며 몰려드는 쾌감을 막아보려 애썼지만 승조는 서둘러 이로 유두를 깨물었다.

“으응! 아! 아앙!”

처음에는 그저 장난이었다. 대답을 들을 때까지만 놀려주려 했는데 시연의 신음과 자신의 입안에 가득 찬 가슴의 말캉거림을 느끼자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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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씨노 입니다. 디저트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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