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맛 1

·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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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서로 앙숙인 윤주와 도환. 비 내리는 어느 날 우연히 일주일간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되는데……. 〈하여간 그 돌머리로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딱 일주일만 뇌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네 멍청한 인생 좀 들여다보게.〉 자신의 몸이 아닌 상대의 몸에 당황해 하던 것도 잠시 도환은 우연히 윤주의 몸을 터치하게 되면서 점점 그녀의 몸에 빠져든다. 그렇게 일주일 후 윤주와 도환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오지만 이미 윤주의 몸에 빠져 버린 도환. 영약한 마녀라 불렀던 윤주가 이제는 맛있는 마녀가 되어 버릴 만큼 이미 그녀의 맛에 중독되어 버린 도환. 윤주 또한 도환의 거침없는 들이댐과 행동들에 빠져드는데……. ‘이 남자하고 절대 자리 마라. 잠자리 한번 하면 아주 끝나 버려.’ ‘도망가.’ 씨발. 그럴 리가. 내가 씨발. 김윤주 너 따위에게. *** 윤주가 허리를 바르르 떨며 침대에 얼굴을 묻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마치 붙잡혀 버린 느낌이었다. 한 번만 더, 조금만 더…… 어느새 간질거리는 쾌감에 눈을 떠버린 몸이 그녀의 이성을 잠식하고 있었다. 아아. 끝내주는 그녀의 맛, 물 맛. 혀를 길게 빼어 구멍에 대고 고개를 살살 흔들며 도환은 생각했다. 더불어 아직 아침나절이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물맛을 음미하며 다시금 핥아 대었다. 고개를 휘저으며 흔들어 주었다. 혀를 내밀어 클리토리스를 부들부들 건드리고 다시 쪽쪽 핥으며 남은 한 방울까지 목으로 삼켰다. 윤주가 자지러지는 소리를 내며 쓰러지자 도환은 그게 만족스러웠다. *** 윤주는 온통 달콤한 향을 풍기는 먹이였다. 아주 조금만 발광해도 도환은 군침을 뚝뚝 흘렸다. 커다란 도환의 품에서 윤주가 달아나려고 하면 그게 얼마나 작고 애처로운지. 도환은 윤주의 그런 바르작거림을 사랑했다. 성감이 폭발했다. 작은 움직임만으로 자제할 수 없는, 그는 어마어마한 성충동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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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절정을 함께 느끼길 기원하면서... 출간작 : 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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