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는 파란

· 피플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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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녀 오파란, 미끼를 물어버린 것이여!

로맨스와 오디션, 동시 합격♡


“내가 너를 세상 밖으로 꺼내줄게.”


보이시한 외모의 오파란은 재즈 바 ‘헤이즈’의 직원으로 취직하지만, 홀에 놓여 있는 피아노를 일부러 외면한다. 과거의 기억으로 피아노를 치지 않으려는 그녀. 늦은 밤 가게 앞에서 쓰레기봉투를 버리다가 그녀의 우상이었던 가수 제율에게 커피를 쏟게 된다. 스타 가수이자 작곡가인 제율은 최근 슬럼프에 빠져 예민하고 피곤한 상태. 짜증이 나면서도 내심 선머슴 같은 여자가 다쳤을까 걱정이 된다.


다음날, 매니저의 지시대로 홀에 있는 피아노의 먼지를 닦던 파란은 슬쩍 피아노를 쳐보다 다른 직원에게 들키고 만다. 허둥지둥 도망가느라 피아노에 소중한 반지를 놓고 와 버린 그녀. 그리고 그 시각, 매니저를 따라온 제율의 귀에 파란의 노랫소리가 들리고 그 순간 사라졌던 작곡능력이 돌아오는데?


“낚시랑 오디션 동시에 할 생각이야.”


제율은 파란의 반지를 인질 삼아 그녀에게 오디션을 요구한다. 초짜와 프로의 작업은 대성공? 제율은 파란의 목소리가 자신에게 영감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를 이용하려 하지만,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고, 부쩍 가까워진 헤이즈 바 사장과 파란의 관계에 질투가 난다. 


“저… 도망 안 가요. 이것 좀 놔줘요.”

“이제 나한테 잡혔으니 안 놓으려고.”

Om forfatteren

윌로우

글을 쓰면서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된 글쟁이.


출간작- ‘붉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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