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전람회(31)텔레비전또하나의가족

프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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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으로 사람들 삶을 움직이는 텔레비전에 대한 사회학적 성찰이 담긴 책. 지은이는 "극단적으로 매개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세련된 미디어가 사람들의 삶을 통째로 흡입하는 이 위력적인 시대에, 거대화된 힘으로 조직된 사회 속 개인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지금의 나를 만들고 또한 여전히 만들어가고 있는 텔레비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텔레비전 없는 유년과 신기술 이후의 삶을 불연속적으로 경험한 1세대와는 달리, 텔레비전과 함께 성장한 2세대 텔레비전 키드이자 텔레비전 없인 살 수 없는 평범한 시청자"임을 자인하면서, "소란스럽게 신기술의 경이로움에 대해 떠들던 수다스러운 담론이 사그라지고, 텔레비전 자체보다는 그 미디어 속 프로그램이라는 작은 단위로 관심이 옮아간 현실"에 의문과 아쉬움을 던진다. 또한, "사라져버린 시청자의 관점에서, 관습이 발휘하는 착시 효과에 의해 당연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텔레비전이라는 전자 창문 속에 담겨진 문화형식의 결을 발견하려 한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 책은 그렇게 가정에 침투한 낯선 문명의 이기가 `또 하나의 가족`으로 정상화된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 그 ‘또 하나의 가족’을 낯선 시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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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자 - 노명우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대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부의 사회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요 연구 분야는 비판이론과 문화연구이다. 비판이론으부터는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과 부재하는 유토피아에 대한 무한한 동경을 물려받았고, 문화연구로부터는 급변하는 문화지형에 촉수를 들이대고 문화 속에서 정치지형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웠다. 지은 책으로 『계몽의 변증법을 넘어서: 아도르노와 쇤베르크』『계몽의 변증법: 야만으로 후퇴하는 현대』『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의미를 묻다』가 있고, 『발터 벤야민과 메트로폴리스』『구경꾼의 탄생』을 옮겼다.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텔레비전 키드,학자가 되다

ON 텔레비전을 켜다
1 매개된 삶은 인간의 운명이다
2 이미지와 텍스트의 경쟁 시대
3 누가 스크린을 살해했는가

VOLUME 텔레비전과 포드주의
1 포드주의의 학습장
2 볼륨 장치와 매스 커뮤니케이션
3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경제학

CHANNEL 텔레비전과 모더니티의 시공간
1 채널, 거대한 일방통행로
2 사적 공간에 공적 공간이 침투하는 길
3 시청자가 호명당하는 통로
4 거실 속의 외부 세계
5 거실로 모더니티의 시간이 쏟아지다

OFF 텔레비전을 끄다
1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나타내는 문화적 징후들
2 뉴 미디어, 상충하는 의사소통 형식
3 왜 오프 버튼을 찾아내야 하는가

에필로그 텔레비전 시대, 살 것인가 살아질 것인가
미주
도움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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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프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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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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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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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08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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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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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Social Science / Sociology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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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Protection
This content is DRM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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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리얼리티와 마주하는 용기 '세속을 살아가는 월급쟁이 사회학자'가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한 책이다. 저자는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저자는 이론을 파고들며 지식을 과시하거나, 구체적인 사람들의 삶과 고민은 외면하고 사회학을 위한 사회학에 매몰된 기존 학계의 관습과 언어에서 벗어나, 세속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좇았다. 민감한 감수성과 비판적 시선으로 포착된 세상물정의 사연과 이야기는 스스로 그 비밀과 거짓말을 드러내며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속의 풍경을 보여준다. 상식, 명품, 프랜차이즈 등으로 시작되는 세상물정의 이야기는 불안, 종교, 이웃, 성공, 수치심, 취미, 섹스, 자살, 노동, 게으름, 인정, 개인, 죽음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며 화려하고도 음울한 세속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그리고 저자는 세상물정을 헤아리면서 더 '좋은 삶'을 도모하고자 한다. 그동안 축적된 사회학적 통찰과 범속한 상식의 세계를 아우르는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준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담은 심리 치유 에세이. 독일의 권위있는 심리치료사로서 32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저자가 상처받지 않고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다. 똑같이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입고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입지 않는다. 저자는 그 차이가 바로 '자존감'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자존감은 자기 잘못이 아닌 부당한 상처를 거부하고, 끝없는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입게 되는 마음의 상처의 원인을 밝혀낸다. 그리고 그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알려준다. 저자는 끊임없이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속에서 상처를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상처를 이겨 내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먼저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삶을 단단히 지탱해주는 자존감 안에서 당당하게 관계를 맺을 것을 제안한다. 

상처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중요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상처가 일어난 후의 대처법이다.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를 미워하고 미움 받는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 불친절한 행동과 사소한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근본적인 치유법을 일깨워 준다. 이를 통해 나 자신을 억울한 죄인으로 만드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 삶을 위한 8가지 질문을 던지다. “인생은 몇 번의 강의,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인생을 두고 이 여덟 가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이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를 말한다. 저자는 2012년 10월부터 두 달여 간 이십여 명의 20,30대들과 만나 젊음에 필요한, 아니 살아가면서 꼭 생각해봐야 하는 여덟 가지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 때 강의에서 이야기했던 여덟 개의 키워드는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다. 여덟 개로 쪼개놨지만 모든 단어는 결국 연결되면서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 여덟 번의 시간이 독자들에게 소나기가 아닌 가랑비같은 시간이 되어 천천히 젖어 들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만난 사람들, 그리고 책과 그림, 음악 등을 예로 들며 함께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재의 행복을 유보시키지 않고 지금의 순간을 충실히 살아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본질을 추구하는 그의 이야기는 새로운 질문이 되어 우리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냉혹한 리얼리티와 마주하는 용기 '세속을 살아가는 월급쟁이 사회학자'가 사회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한 책이다. 저자는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월급쟁이 노동자 교수로서 스스로가 평범한 세속적 존재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는 세상 경험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채집하고 궁리하며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시도했다. 저자는 이론을 파고들며 지식을 과시하거나, 구체적인 사람들의 삶과 고민은 외면하고 사회학을 위한 사회학에 매몰된 기존 학계의 관습과 언어에서 벗어나, 세속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좇았다. 민감한 감수성과 비판적 시선으로 포착된 세상물정의 사연과 이야기는 스스로 그 비밀과 거짓말을 드러내며 아름답고도 추한, 선하고도 악한 세속의 풍경을 보여준다. 상식, 명품, 프랜차이즈 등으로 시작되는 세상물정의 이야기는 불안, 종교, 이웃, 성공, 수치심, 취미, 섹스, 자살, 노동, 게으름, 인정, 개인, 죽음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며 화려하고도 음울한 세속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그리고 저자는 세상물정을 헤아리면서 더 '좋은 삶'을 도모하고자 한다. 그동안 축적된 사회학적 통찰과 범속한 상식의 세계를 아우르는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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