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던 남자친구의 폭력으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고 있던 민아. 그 상황을 목격한 오빠 친구 준은 복싱 선수 출신이라는 놈의 고환을 으깨버리고, 힘겨워하던 민아는 결국 해외로 떠난다. 그리고……. “잘 지냈어?” 8년 뒤, 길었던 철새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자신을 구해주었던 은혜를 지금이라도 갚기 위해 노력하는 민아와 그런 그녀에게 반한 준. 과거에 붙들려 있던 민아는 과거를 잊은 준의 고백 앞에 흔들리는데……. “남궁, 우리 친구 할래?” “친구 말고 다른 거 하자.” “친구 말고 뭐?” “사귀자는 얘기지.” 과거의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 여자, 그 여자를 바로 세우려는 남자. 두 사람의 연애는…… 성공할 수 있을까?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순진녀 #달달물 #고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