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다비드 라게르크란츠는 스웨덴 출신의 저널리스트 겸 베스트셀러 작가. 1962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출판업자이자 문학비평가인 부모님 밑에서 글쓰기와 친숙한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대학에서 철학과 종교학을 공부한 뒤 저널리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범죄 전문 기자로 맹활약하다가 1997년 스웨덴 출신의 등반가 괴란 크로프의 생애를 다룬 작품 《정상을 향하여: 나의 에베레스트 등반 이야기》를 발표하며 기록적인 판매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2011년에 발표한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자서전 《나는 즐라탄이다》를 더불어 집필하여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였다. 2013년 스웨덴의 출판사 노르스데츠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7500만 부가 판매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4부의 작가로 다비드 라게르크란츠를 공식 선정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역자 조영학은 소설 전문 번역가. 번역한 작품으로는 《스마일리의 사람들》 《리틀 드러머 걸》 《더 레이븐》 《윈터 킹》 《에너미 오브 갓》 《엑스칼리버》 《임페리움》 《루스트룸》 《숨은 강》 《이니그마》 《아크엔젤》 《고스트 라이터》 《히스토리언》 《나는 전설이다》 등이 있다. 현재 KT&G 상상마당에서 출판 번역 강좌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