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을 따라 우리의 인생과 우리가 속한 교회를 이해하며 살아가려고 한다면 우리의 삶은 변화될 것이다. 그렇게 살아갈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 하나님 나라가 증언되고, 교회를 떠난 이들이나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교회로 돌아오는 일이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 책을 읽는 이들 모두에게 그런 축복이 넘치기를 소망한다. 사도행전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귀 기울여 보자.
차례
머리말
1부 처음교회
01 세상 속에 남겨지다
02 아무도 대신할 수 없다
03 새로운 세상이 열리다
04 회개를 촉구하다
05 표적을 보이다
06 권력으로 맞서지 않다
07 억울함을 받아들이다
08 구제가 복음을 대신하지 않는다
09 말씀을 살아내다
10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다
2부 이방전도
11도망간 자리에서도 일하신다
12 죄인에게 복음의 문이 열리다
13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다
14 우리의 약함도 감싸신다
15 사랑 받는 자녀로 삼으신다
16 하나님은 넉넉하시다
17 자기 일을 하며 기다린다
18 어떤 조건과 환경도 감수한다
3부 선교여행
19 세상의 것으로는 증명하지 못한다
20 예수님 안에서만 보인다
21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다
22 예수님으로 충분하다
23 세상과 구별된다
24 친구로 부르신다
25 자유를 사용하지 않다
26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27 고난이 필수이다
28 기꺼이 죽음의 길을 간다
29 하나님의 방식을 따라간다
4부 로마행로
30 하나님이 시련을 주신다
31 성령이 이끄신다
32 삶에서 하나님이 드러난다
33 하나님이 불러 보내셨다
34 은혜를 누리며 나눈다
35 하나님은 끝없이 기다리신다
36 무의미한 시간은 없다
37 예수를 품고 한계 속에 산다
38 믿음으로 현실을 가로지른다
39 위대한 것은 복음이다
박영선
‘하나님께 열심’이라는 구호에 몸부림치던 시절, 박영선 목사는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주제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본질에 천착해 왔다. 그가 믿음의 주체와 원동력을 신자가 아닌 하나님으로 선포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만을 끈질기게 붙들어 온 결과이다.
젊은 시절, 율법 준수와 명분 강조가 전부였던 당시 설교 단상에서 그는 믿음과 성화와 은혜를 성경이 말하는 자리까지 파헤치기 시작했다. 초기 설교부터 지금까지 성경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을 거침없이 추적하여 하나님의 열심과 일하심의 신비를 풀어내며, 이를 아는 신자의 명예와 자랑을 역설하고 있다.
현재 그는 30년간 몸담아 온 남포교회에서 설교 사역을 계속해 오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하나님의 열심》, 《박영선의 다시 보는 로마서》, 《박영선의 욥기 설교》, 《주의 말씀에 둘러싸여》, 《박영선의 기도》, 《인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