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기억: 유성호 산문

· 교유서가
E-knjiga
292
Broj stranica

O ovoj e-knjizi

수많은 문인과 독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1999년 「서울신문」으로 등단한 지 20년 만에 펴낸 첫 산문집이다. 국내에서 시집 해설을 가장 많이 쓴다는 평을 듣는 유 교수는 그동안 10여 권의 평론집과 학술서를 냈는데, 그 공로로 김달진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편운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시를 많이 읽고 해설까지 하는 국문과 교수가 쓴 산문은 어떠할까. 이번 산문집에서는 남의 글을 읽고 자기 글을 쓰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온 저자가 처음으로 자기 속내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아버지를 그리워했던 유년이며, 중3 때 백일장에서 상을 받으며 문청으로 들어서게 된 이야기, 그리고 기억의 고고학자가 되겠노라 마음먹고 근대 문학의 정전을 파헤치며 연구자가 되고 교육자가 되기까지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글이 어디에서 연유하고, 또 어느 곳을 지향하는지 알 수 있는데, 특유의 단아한 문장에서 오는 따스함이 각별하다.

O autoru

1964년 경기 여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남대 국문과,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를 거쳐 지금은 한양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에 당선되었으며, 저서로 『침묵의 파문』 『움직이는 기억의 풍경들』 『서정의 건축술』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문학과 종교와 역사에 대한 글쓰기와 강연을 지속하고 있다.


Informacije o čitanju

Pametni telefoni i tableti
Instalirajte aplikaciju Google Play Knjige za Android i iPad/iPhone uređaje. Aplikacija se automatski sinhronizira s vašim računom i omogućava vam čitanje na mreži ili van nje gdje god da se nalazite.
Laptopi i računari
Audio knjige koje su kupljene na Google Playu možete slušati pomoću web preglednika na vašem računaru.
Elektronički čitači i ostali uređaji
Da čitate na e-ink uređajima kao što su Kobo e-čitači, morat ćete preuzeti fajl i prenijeti ga na uređaj. Pratite detaljne upute Centra za pomoć da prenesete fajlove na podržane e-čitač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