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버린 썸도 불태우는 직구 로맨스♡
“태주야, 하고 싶어.”
남자와 자 본 적 없는 로맨스 소설 작가 민예지. 경험이 없다 보니 19금 러브신을 쓰는 게 민망하고 어색할 뿐. 리얼한 장면을 쓰기 위해 고민하던 예지는 호스트바에도 가보지만 낯선 남자와의 가벼운 스킨십도 괴롭다. 이럴 바엔, 차라리 썸만 타다 끝나 버린 태주와 하는 게 낫겠다!!!
예지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랜만에 첫사랑 태주에게 연락한다. 와인 몇 잔에 취해 대놓고 유혹하는 예지의 모습에 태주도 결국 굴복하고 두 사람은 태주의 오피스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근데 우리 한 번만 하기로 했잖아?!
“한 번 자고 나면 그 여자가 금방 질려. 그런데 넌 계속 생각이 난단 말이지.”
세상은 넓고 쓸 로맨스는 많다.
굵고 짧게 사라지는 것보다 가늘고 길게 살아남기를 희망하며…….
◆출간작
『달콤한 포식자』 『가상연애』 『남자 사람 친구의 은밀한 키스』
『유혹하는 사이』 『가짜 결혼』 『유혹, 그 은밀한 이야기』
『달콤한 복종』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