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와 폭력적인 묘사, 이물질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성알파공 #베타-〉열성오메가수 #혐성공 #개아가공 #후회공 #미남공 #미인수 #짝사랑수 #임신수 #가난수 #도망수 “초면에 예의 없는 거 알지만 그냥 물어볼게요. 오메가죠?” “……저 베타예요.” “이젠 아닐 건데.” 오랫동안 가정부로 일해 온 이모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 강진서는 이모님의 아들 한규진을 보고 첫눈에 오메가인걸 알아챈다. 진서는 베타에서 열성 오메가로 발현한 규진의 모습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되고, 이를 이용해야겠다고 결심한다. “내가 규진 씨를 도와줄 수 있어요.” “조건이 뭐예요?” “나랑 결혼해요. 혼인 신고만 하고 날 좋아하는 것처럼 옆에 있어 주면 돼요.” 첫 만남에 계약결혼이라는, 진서의 수상하면서도 달콤한 제안. 어머니의 죽음으로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규진은 고민 끝에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계약 후, 진서는 조금씩 감춰왔던 제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나한테서 벗어나고 싶으면 내 애를 낳아. 그럼 헤어져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