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금단의관계 #쓰리섬/3P #오해/착각 #집착/질투 #하드코어
#다정공 #집착공 #순진공 #미인공 #연하공 #미남수 #연상수 #다정수 #단정수
큰'오빠' 연진과 작은'오빠' 하현, 그리고 가장 막내인 하민은 의붓 관계이지만 단란한 사이다. 성격만 좋을 뿐 집안일에 소홀한 아버지 대신 막내인 하민을 챙겨주는 두 '오빠'. 그러던 어느 날, 하민은 몸이 좋지 않아서 일찍 잠에 빠지고, 그러다가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깬다. 그리고 문 틈으로 보이는 충격적인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하는 하민. 너무 놀란 그녀(그)는 놀란 나머지 스커트 자락을 움켜쥐고 큰'오빠'와 작은'오빠'가 만들어내는 광경을 지켜본다.
부모들의 연이은 재혼과 사별 등으로 한가족이 된 세 사람. 읽는 도중 BL 쟝르 분류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조금만 더 읽으며, 반전을 기대하시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대흉근은 사랑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9쪽)
<미리 보기>
귓가를 갉작대는 말소리에 잠이 깼다. 방이 어두워 몇 시인지 감이 오지 않았다. 밤인가? 핸드폰을 보니 아직 낮 11시였다. 아, 수업 간다고 나갔다가 너무 아파서 돌아왔었지. 열 때문에 들뜬 머리가 둔중하게 돌아갔다.
날은 맑았다. 방이 어두운 것은 암막 커튼을 쳐놨기 때문이었다. 그래, 맞아. 지금은 집에 아무도 없어야 할 시간이었다. 엄마와 아빠는 출근을 했고, 오빠들은 전부 학교에 가 있을 시간이었다.
"빨리 해, 추워."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봐."
바깥에서 이상한 대화가 들려왔다. 두 오빠들 목소리였다. 다시 돌아왔나? 이제 겨우 9월 말엽인데 뭐가 춥다는 거지? 뭐 재미있는 거라도 하나? 나만 빼고 뭘 하느냐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목이 아파서 쉭쉭대는 소리만 듣기 싫게 났다. 나는 몸을 일으켜 조심스럽게 문을 조금 열었다.
신기할 정도로 조용히 문틈이 벌어졌다. 거실은 밝은 빛의 세계였다. 회색빛이 약간 섞인 하얀 대리석 바닥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쳐놓은 반투명한 레이스 커튼, 모던한 느낌으로 놓은 진회색 소파와, 그 위에 비스듬히 걸터앉은 큰오빠인 연진이 있었다. 그리고 시야 밖에서 연진의 앞으로 헐렁한 셔츠 하나만 덜렁 입은 작은오빠 하현이 다가갔다.
순간 숨이 멈췄다. 나는 아주 조금만 열어놓은 문틈 앞에 들러붙었다. 이상한 광경이었다. 단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광경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손에 땀이 차서 스커트 자락을 꽉 쥐었다. 숨 쉬는 소리가 쉭쉭거렸다. 아주 작은 소리였지만 오빠들이 그 소리를 들을 것만 같았다. 나는 눈이 벌게져서 입을 막았다. 다행히 아무도 듣지 못했는지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있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기 염소를 찾고 있습니다_대흉근강화주간
망돌의 다이어트법_대흉근강화주간
발모 빅뱅_대흉근강화주간
수가 주짓수를 너무 잘함_대흉근강화주간
헝가리안 랩소디_대흉근강화주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금단의관계 #쓰리섬/3P #오해/착각 #집착/질투 #하드코어
#다정공 #집착공 #순진공 #미인공 #연하공 #미남수 #연상수 #다정수 #단정수
큰'오빠' 연진과 작은'오빠' 하현, 그리고 가장 막내인 하민은 의붓 관계이지만 단란한 사이다. 성격만 좋을 뿐 집안일에 소홀한 아버지 대신 막내인 하민을 챙겨주는 두 '오빠'. 그러던 어느 날, 하민은 몸이 좋지 않아서 일찍 잠에 빠지고, 그러다가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깬다. 그리고 문 틈으로 보이는 충격적인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하는 하민. 너무 놀란 그녀(그)는 놀란 나머지 스커트 자락을 움켜쥐고 큰'오빠'와 작은'오빠'가 만들어내는 광경을 지켜본다.
부모들의 연이은 재혼과 사별 등으로 한가족이 된 세 사람. 읽는 도중 BL 쟝르 분류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조금만 더 읽으며, 반전을 기대하시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대흉근은 사랑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9쪽)
<미리 보기>
귓가를 갉작대는 말소리에 잠이 깼다. 방이 어두워 몇 시인지 감이 오지 않았다. 밤인가? 핸드폰을 보니 아직 낮 11시였다. 아, 수업 간다고 나갔다가 너무 아파서 돌아왔었지. 열 때문에 들뜬 머리가 둔중하게 돌아갔다.
날은 맑았다. 방이 어두운 것은 암막 커튼을 쳐놨기 때문이었다. 그래, 맞아. 지금은 집에 아무도 없어야 할 시간이었다. 엄마와 아빠는 출근을 했고, 오빠들은 전부 학교에 가 있을 시간이었다.
"빨리 해, 추워."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봐."
바깥에서 이상한 대화가 들려왔다. 두 오빠들 목소리였다. 다시 돌아왔나? 이제 겨우 9월 말엽인데 뭐가 춥다는 거지? 뭐 재미있는 거라도 하나? 나만 빼고 뭘 하느냐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목이 아파서 쉭쉭대는 소리만 듣기 싫게 났다. 나는 몸을 일으켜 조심스럽게 문을 조금 열었다.
신기할 정도로 조용히 문틈이 벌어졌다. 거실은 밝은 빛의 세계였다. 회색빛이 약간 섞인 하얀 대리석 바닥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쳐놓은 반투명한 레이스 커튼, 모던한 느낌으로 놓은 진회색 소파와, 그 위에 비스듬히 걸터앉은 큰오빠인 연진이 있었다. 그리고 시야 밖에서 연진의 앞으로 헐렁한 셔츠 하나만 덜렁 입은 작은오빠 하현이 다가갔다.
순간 숨이 멈췄다. 나는 아주 조금만 열어놓은 문틈 앞에 들러붙었다. 이상한 광경이었다. 단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광경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손에 땀이 차서 스커트 자락을 꽉 쥐었다. 숨 쉬는 소리가 쉭쉭거렸다. 아주 작은 소리였지만 오빠들이 그 소리를 들을 것만 같았다. 나는 눈이 벌게져서 입을 막았다. 다행히 아무도 듣지 못했는지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있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기 염소를 찾고 있습니다_대흉근강화주간
망돌의 다이어트법_대흉근강화주간
발모 빅뱅_대흉근강화주간
수가 주짓수를 너무 잘함_대흉근강화주간
헝가리안 랩소디_대흉근강화주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