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파밀리아── 망집의 인공던전 크노소스를 공략한다!!
로키 파밀리아와【검희】아이즈 발렌슈타인의 신성담!!
“베지 못했어…… 몬스터를.”
벨과의 싸움을 거쳐 실의에 빠진 아이즈는 고민하고 있었다.
자신이 싸울 의미, 깨져버린 맹세, 괴물의 눈물. 모든 것을 자각한 채로 소녀는 다시 한번 소년을 만나러 간다.
“작전 개시는── 열흘 후.”
그리고 시곗바늘은 나아간다.
다가오는 크노소스 공략 작전.
서로 경계하던 신들은 손을 잡고, 모험자들은 뜻을 하나로 모았으며, 이단의 괴물들 또한 그 운명의 날에 모였다. 이에 맞서는 이블스, 그리고── 에뉘오.
오라리오의 운명을 건 싸움이 지금 막을 열었다!
이것은 또 다른 권속의 이야기, ─【소드 오라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