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피스크가 ‘범죄의 킹핀’ 자리에서 미국 최대 도시 시장 자리로 올라갔다. 한때 데어데블을 파멸까지 몰고 갔던 그는 이제 정치권력에 암흑가의 힘까지 총동원해 판타스틱 포, 아이언 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등 뉴욕 히어로들을 압박하고… 크로스본즈, 태스크마스터, 타이포이드 메리, 쇼커, 휘플래시, 라이노, 크레이븐으로 구성된 피스크 버전 ‘썬더볼츠’는 지시에 따라 도시 습격을 감행한다! 한편, 데어데블이 된 암살자 엘렉트라는 불살의 맹세 때문에 시험대에 서는데…. 그 첫 번째는 사냥꾼 크레이븐의 표적이 되는 것. 궁지에 몰린 엘렉트라는 과연 맷 머독의 철칙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두려움을 모르는 여자’에게는 과거 자신이 베풀었던 자비가 낳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극복할 힘이 있을까? 최고의 창작 팀이 선사하는 킹핀의 거대 음모가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데블스 레인」 #1-6, 「데블스 레인: 오메가」 #1, 「데어데블: 두려움을 모르는 여자」 #1-3 수록.
Chip Zdarsky
이미지 코믹스에서 출판한 수상작 「섹스 크리미널스」의 그림 작가이자 「카프타라」의 글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마블에서의 첫 작품은 「하워드 더 덕」이었고, 뒤이어 「마블 투인원」, 「피터 파커: 스펙태큘러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등을 맡았는데, 이제는 만화계를 이끌어가는 작가의 반열에 올라 「스파이더맨: 라이프 스토리」 및 「엑스맨/판타스틱 포」 등으로 독자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다.
Marco Checchetto
「마블 코믹스 프레젠츠」, 「스쿼드런 슈프림」의 부활에 공을 세우며 업게 최고의 작가로 이름을 알린 케케토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퍼니셔」 등의 마블 작품뿐만 아니라 멀고 먼 은하계에서의 「스타워즈: 오비완과 아나킨」 및 ‘제다이의 귀환’ 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워즈: 제국의 와해」에도 그 뛰어난 재능의 흔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