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이후 미국의 군인과 경찰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살인의 심리학>은 현재 FBI 아카데미와 미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그 외 수백 곳의 경찰관서와 군부대, 대학에서 주요 교재와 참고문헌으로 쓰이고 있다. 수많은 군인과 경찰관, 독자들은 이 책에서 감동과 위로를 받았고 마음의 상처와 의구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증언한다. 이 책의 무엇이 그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감동과 위로를 주었을까? 그리고 미 육군사관학교와 FBI 아카데미는 왜 이 책을 교재로 채택했을까? 그것은 이 책이 진실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브 그로스먼(Dave Grossman)
미 육군사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아칸소 주립 대학 군사학과 교수를 역임한 예비역 중령. 1956년 서독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살해학killology>이라고 이름 붙인 새로운 과학 분야를 개척한 육군 레인저이기도 하다. 살해학을 통해 전쟁에서의 살인, 전쟁의 심리적 비용, 현재 전 세계에서 활개 치는 <폭력 범죄 바이러스>의 근본적인 원인과 폭력 희생자의 치유 과정을 이해하는 데 새롭고 혁명적인 기여를 했다. 현재 워리어 사이언스 그룹Warrior Science Group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전 세계 40만 부 이상 팔린 대표작 『살인의 심리학On Killing』으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고, 이 책은 미 육군사관학교, 미 공군사관학교 및 경찰학교의 필독서로 올라가 있다. 그 밖의 저술로 『전투의 심리학On Combat』(공저), 『우리 아이들의 살인 교육을 중단하라Stop Teaching Our Kids to Kill』(공저) 등이 있다.
이동훈
1978년생. 2003년 중앙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월간항공> 취재 기자, <이포넷> 한글화 사원, 과학지 <파퓰러사이언스> 외신 기자로 근무했다. 저서로 <전쟁영화로 마스터하는 2차세계대전>, <영화로 보는 태평양전쟁>. 역서로 <6.25 전쟁 미공군 항공전사>, <대공의 사무라이>, <영국 전투> 등 다수. 감수서로 <전투기 메카니즘 도감>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