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솜에게 반하면: 문학동네청소년 46

· 문학동네청소년 Buku 46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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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알아 갈 기회를 우리가 너무 쉽게 포기하는 건 아닐까?”

소문과 편견, 첫인상과 속단의 장벽 너머로 한 걸음 다가가는 용기에 관하여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는 용기,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용기를 그렸다. 첫인상만으로, 혹은 소문에 휩쓸려 누군가를 속단하지는 않았는지, 한 사람에 대해 알 기회를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린 건 아닌지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연극적으로 연출된 이 소설에서 ‘탐정’, ‘마녀’, ‘여왕’의 역할을 맡은 인물들은 치밀하게 구성된 무대를 활보하고, 미스터리가 쌓여 가는 가운데 엉킨 사건의 실타래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풀릴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당연하게도, 소문과 선입견의 장벽 너머에는 자신만의 반짝이는 매력을 지닌 한 인간이 있다. 그렇기에 이 소설은 우리에게 말한다. 누구에게든 맘껏 반해도 괜찮다고. 반했다면, 한번 가까이 다가가 보라고. 어쩌면 "비밀스럽고 특별한 친구"가 생기는 마법이 펼쳐질지 모르니 말이다.



[추천사]


환상적인 사건으로 현실적인 미스터리 구조를 쌓아 가는 솜씨가 훌륭하며, 인간 군상에 대한 작가의 통찰이 드러나는 문장은 감탄스럽다. _김보영(소설가)


이렇게 멋진 캐릭터를 구축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나 또는 타자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을 미세하게 흔들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_유영진(아동ㆍ청소년문학평론가)


경계 밖 사람들에게 갖는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비호감인 인물조차 미워할 수만은 없는 것은 인물을 깊이 있게 다룬 작가의 역량 덕이다. _이금이(아동ㆍ청소년문학가)


장점을 길게 열거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단순하게 이 소설을 말하고 싶다. 일단 읽어 보라고. 그러면 계속 읽고 싶을 거라고. _윤성희(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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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tang pengarang

2015년 한우리문학상 청소년 단편 부문에 「군주의 시대」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독고솜에게 반하면』으로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쓴 책으로 『세 개의 시간』(공저) 『푸른 머리카락』(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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