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북스 피플 스토리 72. 고흐

유효진

2020. g. apr. · 금성출판사

Par šo e-grāmatu

고흐는 1853년에 태어난 네덜란드의 화가예요. 영국 램스게이트의 학교에서 교사로 잠시 일한 뒤 목사가 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갔으나 시험에 실패하고, 벨기에의 탄광촌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돌아왔어요.

이후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고흐는 1882년에 헤이그에서 안톤 마우베에게 유화 그림을 배웠어요. 1883년에는 농촌과 농부의 모습을 주로 그렸는데, 이때 〈감자 먹는 사람들〉을 그렸어요. 주로 어두운색으로 그림을 그리던 고흐는 1885년, 루벤스의 작품을 연구하면서 밝은색으로 그리기 시작했고, 이후 파리로 가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접했어요. 1888년, 아를에 정착하여 화가인 고갱과 함께 지내었어요. 이후 신경 쇠약 증세를 보인 고흐는 1890년, 권총으로 자신의 가슴을 쏘고 숨을 거두었어요.

Par autoru

유효진 작가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태어났어요.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6년 계몽문학상을 수상했어요. 『하늘나라 가시나무』『뜸부기 형』『동네가 들썩들썩』 『쇠똥구리 까만 운동화』『나도 학교에 가요』 등의 많은 동화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