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로 사랑에 빠지면서 슬픔에서 벗어났고, 따뜻하고 온화한 장밋빛으로 그림을 그린 이때를 장밋빛 시대라고 합니다. 1907년, 이전의 그림들과 전혀 다른 <아비뇽의 처녀들>을 그려서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나중에 새로운 화법의 그림으로서 인정받게 되었어요.
이후 프랑스 화가 조르주 브라크와 함께 작은 정육면체(큐브)로 이루어진 입체적인 그림을 그려서 입체파라는 말이 생겨났어요. 1936년에는 고국인 에스파냐 게르니카에서 내전이 일어나 독일군에 의한 학살이 일어나자, <게르니카>를 그려 전쟁의 참상을 알려 자유와 평화를 외친 화가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문예창작과 박사과정을 공부했습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정을 갖고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단숨에 읽고 박식하게 깨치는 한국사》, 《방과후 사회 교과서-똑똑한 우리 문화 이야기》, 《역사 인물 40인이 보내는 특별한 편지》, 《교과서 100배 역사 상식》, 《발도장 쿵쿵 가자!! 조선 왕릉》, 《발도장 쿵쿵 가자!! 조선 후기》 등의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