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20~30대 여성만의 에피루스 프리미엄 로맨스 브랜드, 썸스토리!] 로맨스에 스릴러가 더해졌다! “제목은 액터 오브 킬링 (Actor of Killing)입니다. 살인자에 관한 영화죠. 아니요. 살인자라기보다 살인에 관한 영화죠.” 카메라 안에 인생이 송두리째 가둬져 버렸다! 살인, 영화, 사랑 모든 것이 뒤엉켜져 버려, 무엇이 영화고 현실인지 경계를 잃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Ready-! 자신의 삶과 시나리오가 뒤섞여 버린 영화의 주인공. 매니저 출신 2류 배우. 보살의 미소를 지닌 한수완. 현재 그리고 과거 모두가 카메라 필름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Cut-! 각각의 역할을 맡고서 그의 인생에 스며들어온 세 여자. 한수완의 과거를 만들어준 여자. 마야 염지연. 매니저와 여배우의 관계였다, 부부가 된 한소현. 영화와 현실 사이를 오고 가는 사랑 현지수. ‘지연에 가려진, 그리고 한소현에 묻혀버린, 이제 지수를 만나 남은 인생의 주연이 되고 싶었는데.’ Action-! ‘그래. 나는 멋지게 성공한 것이다.’ 과거를 들키지 않기 위해 그는 카메라 속 주인공이 아닌 한수완이란 인간으로 행동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