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어두운 인생이지만 너무 미워하진 말아 줘.”
※ 주의: 읽는 내내 빨간 딸기물이 들 수 있음
라이브 방송 평균 누적 접속자 3만 명…
보면 볼수록 이상하게 류며드는 50만 틱톡커 류라이의 첫 에세이
50만 틱톡커 류라이가 팬들과의 비밀 일기장이라는 형식으로 왕따, 투병, 꿈 등 방송에서는 다 담아내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누구에게나 가장 친한 친구에게만 들려주고 싶은 비밀 한 가지가 있다.” 이 책은 스물다섯에 행복하게 죽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고백하는 20대 방콕 크리에이터 류라이가 처음으로 ‘유소희’라는 본명으로 세상에 나온 이야기다. 그의 이야기는 얼핏 보면 특별해 보이지만, 위태롭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비밀 이야기와도 닮아 있다. 부록에는 저자의 팬덤인 류씨집안 아가들이 보내준 응원의 메시지가 롤링페이퍼 형식으로 담겨 있다.
본명 유소희. 틱톡커. 악플은 무섭지만 ‘류씨집안 아가들’과 노는 게 너무 재밌어서 도저히 틱톡을 끊지 못하는 사람. 꿈은 스물다섯 살에 행복하게 죽는 것이지만, 막상 자신의 몸을 다치게 하거나 아프게 하는 건 싫어한다. 한번 빠지면 끝장을 보는 타입. 현재는 한 달에 수백만 원 어치의 딸기를 사 먹을 정도로 딸기에 미쳐 있다. 구독자수 50만이 넘는 틱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 번 라이브 방송을 켜면 누적 접속자 숫자가 평균 3만 명이 넘는다.
틱톡 계정_ tiktok.com/@ryurai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