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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하아아, 다리에 힘이 풀려.” 야릇한 쾌감에 점점 다리에 힘이 풀려 서 있을 수가 없어진 그녀가 휘청거렸다. 그가 침대에 그녀를 조심스레 눕혔다. 그는 무릎을 꿇고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탐스런 머리카락이 하얀 시트 위에서 풍성한 물결을 만들고 있었다. 승재는 그녀가 눈부시게 희고 매끄러운 몸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누워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점점 그의 손과 입술이 바삐 움직였다. 실크처럼 부드러운 하얀 살결을 붉게 물들이며 뜨거운 그림을 그려나갔다. 움찔거리는 그녀의 몸이 말해주는 대로 그는 그녀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천천히 각인해 갔다. (중략) 제가 탐색을 했듯 그녀도 저를 탐색하는 것 같았다. 그는 그녀가 선사하는 느낌에 대한 반응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설여정의 로맨스 장편 소설 『뜨거운 복수의 결말』.
[강추!]“하아아, 다리에 힘이 풀려.” 야릇한 쾌감에 점점 다리에 힘이 풀려 서 있을 수가 없어진 그녀가 휘청거렸다. 그가 침대에 그녀를 조심스레 눕혔다. 그는 무릎을 꿇고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탐스런 머리카락이 하얀 시트 위에서 풍성한 물결을 만들고 있었다. 승재는 그녀가 눈부시게 희고 매끄러운 몸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누워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점점 그의 손과 입술이 바삐 움직였다. 실크처럼 부드러운 하얀 살결을 붉게 물들이며 뜨거운 그림을 그려나갔다. 움찔거리는 그녀의 몸이 말해주는 대로 그는 그녀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천천히 각인해 갔다. (중략) 제가 탐색을 했듯 그녀도 저를 탐색하는 것 같았다. 그는 그녀가 선사하는 느낌에 대한 반응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설여정의 로맨스 장편 소설 『뜨거운 복수의 결말』.
Rreth autorit
설여정 따뜻함은 늘 그리운 단어입니다. ‘첫눈 속을 걷다’ 소속작가로 활동 중. 출간작 : 필로우 토크 인 괌/ 마력의 순진남/ 그의 은밀한 취미/ 뜨거운 복수의 결말/ 내 안에 가득한 너 음란 검사(무삭제개정판) / 은밀한 덫 출간작(종이책) : 로맨틱 가든 / 나랑 연애하자 출간예정작 : 마력의 순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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