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은 팔려가듯 아버지뻘 되는 사업가의 후처로 들어간다.
무의미하게 보내온 7년.
어느 날 남편이 긴 출장을 떠나며 수표와 함께
유명 사진가의 전시회 티켓을 선물한다.
「차태영 사진展」
태영은 천재 사진작가이자 지윤의 첫사랑이기도 했다.
망설이던 지윤은 결국 전시회로 향하고 그와 재회한다.
“지윤아, 모델, 해 주지 않을래?”
“혹시…… 누드인…… 가요?”
그의 도발적인 제안에 지윤은 <일탈>을 감행하는데…….
?레드베리
욕망의 붉은 열매를 채집하고 있습니다.
<출간작>
옆집 남자, 그녀와 일곱 남자들, 유부남&유부녀, 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