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그의 일부가 나른하게 빠져나갔다가 쿵하고 다시 박혔다. “흐읏!” 그의 손가락에 의해 벌어진 입술 사이로 비명 같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 처음엔 눈에 거슬렸다. 하지만 마음 속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는 오로지 너에게 눈이 멀었다. 한겨울을 헤매던 심장이 너로 인해 뛰기 시작하고 마침내 폭주한다. 황사란 She said “후회해! 널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사랑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네 원대로 맘대로 내 주변을 망가트렸으면 차라리 날 버렸어야지!” 강태욱 He said “한번 시작한 이상 나는 포기 따위 안 해. 방해물? 그따위 것 철저하게 짓밟고 파괴해서라도 너만은 내 옆에 둘 거야. 감히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설령 너라 해도 네 맘대로 나를 떠날 수 없어. 너와 떨어졌던 6년을 내가 어떻게 보냈는데. 계동 어머니 뒷배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줄 알아? 천만에. 감히 누구도 업신여기지 못할 만큼 강해지기 위해 내 스스로 다지고 쌓아서 이만큼 올라온 거야. 그래야만!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 비굴하게 구걸하지 않아도 되니까.” 레드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문제적 일편단심』.
Romance
About the author
레드향 봄날 아지랑이같이 나른하고 여름 태양처럼 뜨거우며 가을 낙엽길을 걷는 듯 센티멘털하고 겨울 눈꽃처럼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추구합니다. 네이버 카페 로맨스 작가 친목 모임인 '달 위에서의 차 한잔' (http://cafe.naver.com/thesurlalune)에서 레드향으로 활동중. [출간작] 전설의 아도니스, 키스는 애피타이저, 문제적 일편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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