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찾아오는 매력적인 녀석들과 차례차례 뜨거운 욕망을 분출하는데.
각자 다양한 매력과 사연을 지닌 녀석들과 얽힌 스펙터클하고 음란한 이야기.
녀석들에게 빛의 은총을 나눠 주는 방법이 섹스라니, 말이 되냐고?
하지만 은근히 짜릿하고 매혹적이잖아.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가슴에 밀물처럼 밀고 들어오는 한 사내가 있으니.
그를 보지 못하면 애가 타고 사무치는 그리움에 몸부림을 쳐야 할 정도로 욕망이 범람해 간다.
금기된 사랑, 자꾸만 비켜가는 인연.
제발 단 일 분이라도 그와 함께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잔인한 비운의 사슬을 끊고, 영원한 사랑을 지키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