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세계사 1-2: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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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순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대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르몽드 세계사》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 그리고 대안과 해법

 

국제문제 전문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위기의 길로 들어선 세계의 주요 현안을 깊숙이 들여다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을 선명히 제기한다. 250개의 지도를 곁들인 104개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지금도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현대 세계의 이면에 도사린 사실과 진실, 모순과 전망을 넘어 대안과 해법을 제시한다.


(<르몽드 세계사 1-2>는 <르몽드 세계사 1-1>의 다음 내용입니다.)  

About the author

  기획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일간지 《르몽드(Le Monde)》는 ‘세계’라는 뜻의 제호에 걸맞게 프랑스와 유럽을 비롯한 지구촌 전체의 국제문제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정확한 전망, 그리고 진실과 배경을 꼭 집어 들추어내는 기사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세계적인 언론매체이다. 1954년 《르몽드》는 외교안보를 중심축으로 국제적인 이슈와 쟁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독자에게 전달할 취지로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를 창간했는데, 바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다. 

《르몽드》의 자매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이후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정론지로 자리를 굳혔으며, 1970년대 불기 시작한 신보수주의에 대항해 시민사회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독립·대안 언론으로 자리를 잡았다. 21세기 들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세계의 참모습을 지구촌인에게 전달하는 언론매체이면서 동시에 대안적 반세계화 운동의 기수로 일컬어지는 ‘아탁(ATTAC)’과 ‘세계사회포럼(World Social Forum; WSF)’을 주도하는 등 시민운동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세계 71개 국가에서 25개 언어로 240만 부 이상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 재창간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www.ilemonde.com 참조). 이 잡지에는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장 셰노, 리카르도 페트렐라, 노암 촘스키, 자크 데리다, 에릭 홉스봄 등 세계 석학들과 유명 필진들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들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기획 출간한 이 책 《르몽드 세계사》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을 104개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기아, 불평등, 국제범죄, 테러, 민족분쟁, 신자유주의의 본질, 그리고 아시아가 만드는 새로운 국제 역학관계 등 복잡하게 뒤얽힌 사건과 이슈를 환경, 인권, 평화의 창을 통해 들여다봄으로써 자칫 관심의 초점에서 놓치기 쉬운 여러 국가와 민족의 현실뿐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위기와 진실, 모순과 전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현대 세계의 역사를 읽는 올바른 시각과 거시적 안목을 갖게 한 것이 특징이다. 도미니크 비달, 세르주 알리미 등의 국제전문기자들뿐 아니라 알랭 모리스, 피에르 살라마 등 인류학자, 경제학자, 지리학자, 국제정치학자 등 76명의 집필진, 4인의 지도제작 전문가가 함께 만든 이 책은 위기의 배경이 되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문제를 다각적이며 입체적,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지구촌의 위기 탈출을 위한 해법을 찾아가고자 한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인류 보편적 시각과 명쾌한 분석이 정밀하고 세련된 고도의 ‘지도제작술’과 만남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현대 세계와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게 되었다. 


옮긴이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파리통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과정을 졸업했다.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논문을 준비하며 이화여대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신의 수난사》, 《요한계시록의 비밀》, 《코페르니쿠스 신드롬》, 《새롭게 쓰는 스탕달의 연애론》, 《항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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