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방송작가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2006년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의 ‘한국방송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방송작가 생활을 하면서도 창작에 뜻을 두어 2004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사루비아』로 등단했다.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글을 써 왔다. 10년 전,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하늘꿈중고등학교]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써 달라는 청을 받았다. 그 인연으로 탈북 청소년들에게 오랫동안 인문학 수업을 했다. 이 책은 탈북 청소년들의 진로 탐구에 대한 여정이 일곱 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었다. 저서로는 청소년 소설집 『류명성 통일빵집』 2013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우수도서 선정, 청소년 장편소설 『난민 소녀 리도희』 2017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우수도서 선정, 장편 탈북동화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 2019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우수도서 선정, 청소년 성 소설집 『버진 신드롬』 청소년 장편소설 『고래 날다』 『분홍 벽돌집』 장편동화 『몽골 초원을 달리는 아이들』 탈북 청소년을 위한 하늘꿈학교 르포집 『우리의 소원은 통일』 탈북동화 『엄마는 감자꽃 향기』 『감자 오그랑죽, Potato Porridge』 영문 번역 해외보급, 함께 쓴 책으로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우수도서로 선정된 『여섯 개의 배낭』과 청소년 테마 소설집 『내가 덕후라고?』 3.1운동 100주년 기념 소설집 『대한 독립 만세』 4.19혁명 60주년기념 소설집 『민주를 지켜라!』와 다수의 에세이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