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들의 공주, 엘라는 인간들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제국으로 시집 오게 된다.
상대는 살육의 사신, 혹은 검은 사신으로
대륙 전역에 소문이 자자한 기사, 하벨 공작!
반쯤 포기한 심정으로 시집 온 공작의 성.
분명 얼마 못 살고 남편의 손에 죽겠거니 체념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거 그냥 나랑 백년해로하는 거 어때?”
죽이기는 커녕 남편이 자꾸 귀찮게 해서 미치겠다.
저기, 미안하지만 우린 적이거든요?
마녀를 사랑하는 방법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