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도 평소부터 자신을 보는 겐지의 눈길이 끈적끈적한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일전에도 추잡한 말을 건네며 스커트 위로 힙을 주물럭거린 일이 있었다. 다른 교사들도 겐지에게는 애를 먹고 있었지만 부친이 시의회 의원이며 학교에 막대한 기부를 하고 있는 점도 있어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그 사에지마 겐지가 사와무라 게이코와 친하다고는....... (중략) 그렇게 말하고서 게이코는 오뚝 위를 향하고 있는 레이나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퉁겼다. "우웃........" 달콤한 마비가 징하고 전신에 퍼져 레이나는 당황했다. "젖꼭지도 발딱 서 있고, 느끼는 모양이로군, 선생." "........." "흠, 이런 육체를 하고서 겐지의 커다란 물건으로 질컥질컥 꿰뚫리면서 젖어 있는 것이 바로 너야,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