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의 두뇌를 타고났지만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해 평범함 이하로 살아가던 금현무. 어린 나이에 좌절해 버린 그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희대의 인연이 이어지는데……. “하하하하! 내 생각이 맞았어! 그 갑골문자들은 바로 마법을 뜻하는 것이었어. 그리고 나는 기적처럼 그 입문 단계에 접어든 거라고!” 고대 갑골 문자를 통해 알게 된 대마법사와의 인연. 그것은 곧 새로운 도시 영웅의 탄생을 예고했다. 일어나라! 마성의 마법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