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혈경(魔羅血經)과 창룡금시(蒼龍金匙)! 두 명의 절대고수가 남긴 보물들로 인해 천하는 피에 잠긴다. 증오와 원한을 먹고 마왕(魔王)은 눈을 뜨는데... 세상을 시체의 산과 피의 바다로 만들 참극을 막을 자는 과연 누구인가? 전가(田家) - 화 악- 닭이 세 번 울어 날은 밝아오는데 밥과 차를 차려 놓았구나. 지아비는 밭갈이 재촉함이 너무 일러 두려워하고 스스로 창 열어 새벽별을 바라보누나. 鷄唱三聲天欲明安排飯碗與茶甁 良人猶恐催耕早自開蓬窓看曉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