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웨어 401호: 디지털 콘택트 (Digital Contact)

마소팀

ліп 2020 ·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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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일상을 파괴하고 서로를 갈라서게 했다. 늘 보던 직장 동료를 만날 수 없었고, 자유로운 외부 활동마저 중단했다. 기업도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다. 힘든 상황에서 잠시 멈춰 선 기업은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다. 움츠렸던 기술과 산업이 팬데믹에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고 있다. ‘원격(Remote)’과 ‘비대면’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쏟아지며, 새로운 일상과 함께 ‘디지털 콘택트’가 꽃 피운다.

디지털로 바뀌었다고 본질까지 달라지진 않는다. 콘택트(연결)는 연대와 공감에서 시작한다. 시작은 온라인에서도 서로가 이어져 있음을 확인하며, 솔직하게(Straightforward) 나누는 이야기다. 우리의 이야기에는 수많은 변화가 녹아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변화에서 미래(Future)를 엿볼 수 있다. 새로운 환경에 관한 끊임없는 관찰(Observation)로 경향(Trend)과 흐름(Wave)을 마주해야 한다. 그래야만 다가오는 뉴노멀을 대비하고 준비(Equip)할 수 있다. 

느닷없이 시작한 디지털 전환에서 우리는 어느 때보다 크고 빠른 발전(Advance)을 성취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우리를 갈라서게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술을 통해 손을 잡고 있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콘택트하고 있다.

디지털 콘택트 시대에 찾아온 뉴노멀 라이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401호에 담았다.

401호 목차 

STRAIGHTFORWARD

S1. “다들 안녕하십니까?”_전재욱, 맹윤호, 김세정, 강상훈 

S2. 어느 클라우드 컨설턴트의 디지털 품앗이 성공기_최준승

S3. 대학, 첫 비대면 수업을 말하다_ISSU

S4. delete 재택근무 from 회사복지_송진영

OBSERVATION

O1. 글로벌 협업과 지구관측 대시보드_김인현

O2. 데이터로 재해석한 디지털 콘택트 문화_서영석

O3. 누구를 위한 기술인가_조영락

O4. 팬데믹은 기술 발전을 가속화한다_고평석

FUTURE

F1. 스트리밍의 미래: 더 강한 온디맨드가 온다_송주상

F2. 에픽게임즈, 0과 1이 만드는 새로운 현실_송주상

F3. 유니티에서 태어난 디지털 휴먼 수아_이상윤

F4. 오픈소스가 이끄는 원격 개발 근무 환경_송주상

F5. 성큼 다가오는 고객 상담 패러다임 ‘챗봇’_정민석

F6. 자율주행차 협력주행을 위한 차량 외부 통신시스템_정재훈

TREND

T1. 미래 농업 트렌드 “상추 속마음이 궁금하다”_반병현

T2. 오래된 진화의 꿈, 책은 디지털 콘택트로 부흥할까_최현우

T3. 코너스톤 “직원 교육 관리도 플랫폼에서”_김평화

T4. 건설, 현장 근로자도 원격 근무를 한다고?_허진수

T5. 성숙기로 접어든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변화_허강욱

T6. 사바나 가족 ‘AI 데이케어’_조영락

WAVE

W1. 엘라스틱 APM 가지고 놀기_조인석

W2. OCR과 TTS로 비대면 서비스 간단하게 구성하기_장창환

W3. 비대면 시대 ‘생산성·효율성’ 높이는 ‘윈도우10’ 7가지 기능_백인송

W4. 전통적인 추천 알고리즘 한계 극복 

       NEW 추천 시스템 기술_김무현, 강지양, 서지혜, 이경수 

W5. ML옵스로 만들어가는 슬기로운 인공지능 생활_이효성

ADVANCE

A1. 실리콘밸리가 선택한 안면 인식 기술, 알체라 ‘에어’_송주상

A2. 나이언틱 “AR로 물들인 공간 위에 또 다른 세상”_송주상

A3.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0 핵심 포인트 5선_최영락

A4. SAP 사용자 그룹 한국 첫발 ‘KSUG’ 태동_김평화

A5.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퀴즈_이예지

REMOTE

R1. 도구 이상의 가치 ‘협업 툴’ 9선_백아리                             

R2. 개발자 K, “깃랩의 경쟁력, 투명성이 근간”_고율연, 임윤식

R3. “모두가 묻고 답한다” 로완이 꿈꾸는 플랫폼_송주상

EQUIP

E1. 코로나발 클라우드 패러다임 _김도형

E2. 성능 좋은 미니 PC  “사무실 근무 환경 집에서 그대로”_송주상 

E3. 링크시스 “안정적인 와이파이는 선택 아닌 필수”_송주상

2020년 대학생의 일상은 변했다. MT와 신입생 환영회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그 빈자리를 비대면 강의가 채웠다

ISSU

나이언틱은 언제나 AR 기술로 사람들의 삶을 더 재밌고, 흥미롭고, 편리하게 바꾸는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켄토 스가

원격 근무가 하나의 방향,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가 또 하나의 방향이 아닌가 싶다. 한 번에 모든 시스템을 뜯어고치기 어려우니 중간 단계로 이를 거칠 것이다. 이번 세태에 맞춰 새로운 기술이 특별히 등장하지 않았다. 단지 이미 진행 중인 대세에 촉매로 작용했을 뿐이다. 

전재욱

종이책은 사라지지는 않다. 다만 독자가 즐길 수 있는 콘택트 콘텐츠와 언택트 콘텐츠를 적절하게 제공하는 곳이 새로운 디지털 콘택트 시대를 주도할 것은 확실하다.

최현우

새로운 환경에서 개개인은 더욱 영리해져야 한다. 과도기에서는 빨리 알아챈 사람이 경쟁력을 갖는다. 경쟁력이 있어야 더 적은 일을 하면서 더 많은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수 있다.

최준승

과거부터 오랜 기간 스포츠는 사랑받았지만, 아직도 스트리밍 시장에서는 주류가 아니다. 스트리밍은 기존 방송 문법과는 다르다. 시청자가 원하는 형태의 콘텐츠, 더 발전한 온디멘드 콘텐츠가 필요하다.

손영준

‘협업 툴’이란 하나의 도구를 넘어 협업을 위한 가상의 공간이다. 이는 언택트 환경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기업은 목적에 맞는 협업툴을 찾아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내야 한다.

백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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