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로맨틱판타지 #서양풍 #금단의관계 #오해 #마법/저주 #수간 #하드코어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직진녀 #순정녀 #헌신녀
* 이 작품에는 남매간, 그리고 사람과 말 사이의 직접적 성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도 없이 여동생과 같이 사는 하워드. 전국적으로 유명한 마법사가 그런 하워드에게 사랑을 느끼고 고백을 해오지만,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라면서 마법사의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분노한 마법사는 하워드를 말로 변하게 하는 저주를 내린다. 그렇게 말이 되어버린 오빠와 남게된 리리아는 오빠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여러 곳을 전전한다. 그러던 중 오빠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육체적 사랑을 나누면 마법이 일시적으로나마 풀릴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리리아는 오빠의 사랑이 누구든 반드시 찾아내서 오빠의 저주를 풀겠다고 결심한다.
마법사의 저주로 말이 되어버린 오빠. 그리고 그 오빠를 구하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동생. 남매간의 성애에 말과의 성애가 뒤섞인 치정극 한 토막.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미리 보기>
리리아는 난처한 표정을 하고 있는 오빠를 힐끗 쳐다봤다. 맞은편에 앉은 것은, 이 마을에 한동안 머물렀던 마법사였다.
"날 따라가면 뭐든 주겠어."
"죄송합니다."
하워드의 말에 여자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어째서지?"
"리리아를 두고 갈 수는 없어요."
"네 동생이 걱정되는 거라면, 내가 돈을 주겠어."
"아무리 돈이 있다고 해도, 리리아는 이제 막 성인이 된 아이입니다. 어떻게 혼자 두라는 겁니까."
리리아는 마법사의 눈초리에 어깨를 살짝 움츠렸다. 릴리스, 변두리에 사는 리리아와 하워드가 알 정도로 유명한 마법사였다.
릴리스가 입술을 잘근 깨무는 것이 보였다.
'날 개구리로 만들어버리는 건 아니겠지?'
그녀의 성격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리고 미남을 밝힌다는 것도.
"릴리스 님."
하워드가 난처한 얼굴로 다시 한 번 그녀를 불렀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 좋아. 네 동생도 함께 데려가는 걸 허락할게."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그럼 뭐가 문제야? 동생이 걱정된다고 했고, 내가 저 애를 챙겨준다고 했잖아. 그거면 된 거지!"
그가 리리아를 힐끗 돌아봤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이 얼굴에 가득했다.
"리리아가 없었어도, 저는 릴리스 님을 따라가지 않았을 겁니다."
"내가 남성 편력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래?"
릴리스의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하아......."
"너만 사랑해 주겠다고 하잖아. 날 못 믿겠다 이거야?"
"릴리스 님."
어린애가 땡깡을 부리는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 거기다가 대단한 실력을 가진 마법사이다 보니, 평범한 사람인 리리아나 하워드가 어떻게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였다.
그는 맞은편에 앉은 릴리스를 바라보다 눈을 질끈 감았다.
"저는 릴리스 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
"몇 번이나 말씀드렸잖습니까."
"그 말이 진짜였다고?"
"사실...... 이었습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빠의 남동생_님도르신
개새끼 남동생_님도르신
동생들은 누나를 사랑한다_님도르신
오빠들은 동생을 사랑한다_님도르신
괜찮아요, 근친이야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